쿨레막의 그릇 — 초대장, 검은 대성당, 리치의 힘
쿨레막의 그릇(Vessel of Kulemak) 은 심연(Abyss) 계열의 정점 보스입니다. 0.3에서 추가돼 다른 신규 보스들보다 역사가 길고, 0.5에서도 계속 보강되고 있습니다.
이 보스가 흥미로운 이유는 쓰러뜨린 뒤에 선택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그만둘지, 되살려서 더 강하게 만들지를 고르는 구조라 보상 규모가 플레이어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전체 핀나클 구조는 핀나클 보스 총정리를 먼저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입장 방법
확인되는 사실은 단순합니다.
- 보스는 검은 대성당(The Black Cathedral) 에 있습니다.
- 조우를 시작하려면 쿨레막의 초대장(Kulemak’s Invitation) 이 필요합니다.
초대장에는 짧은 한 줄만 적혀 있습니다.
우물 속에서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린다.
다른 열쇠 아이템과 달리 “어디에 사용하라”는 안내 문구가 없습니다.
초대장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위키에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필요 개수나 소모 여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인되는 대로 보강하겠습니다.
핵심 구조 — 쓰러뜨린 뒤의 선택
이 조우의 정체성이 여기 있습니다. 보스를 쓰러뜨릴 때마다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릅니다.
| 선택 | 결과 |
|---|---|
| 손가락을 가져간다 | 조우를 끝내고 보상을 챙깁니다 |
| 리치의 힘을 훔친다 | 보스가 되살아나 더 강해집니다 |
힘을 훔치는 쪽을 고르면 보상이 커집니다. 전투장에는 아마나무·쿠르갈·울라만 세 리치의 석상이 있고, 그중 하나와 상호작용해 힘을 가져옵니다. 이건 최대 세 번까지 반복할 수 있으며, 조합은 정해진 세 가지가 무작위 순서로 등장합니다. 이 셋은 어디까지나 전투장 안의 석상이라, 세 리치를 미리 잡아 둘 필요는 없습니다 — 입장 선행 조건이 아닙니다.
훔칠 때마다 확정 보상인 쿨레막의 손아귀에 파멸 접사가 하나씩 추가됩니다. 다만 그 접사가 무엇인지는 미공개 상태로 붙습니다.
세 번을 다 훔치면 네 번째 선택지가 “손가락을 돌려준다” 로 바뀝니다. 이걸 고르면 보스가 완전한 힘으로 되살아나고 레벨이 80~82로 올라갑니다.
즉 몇 번을 더 상대할지 스스로 정하는 구조입니다. 자신 없으면 첫 처치 후 바로 끝내도 되고, 반지를 키우고 싶으면 계속 되살려도 됩니다.
보상
쿨레막의 손아귀(Grip of Kulemak) 는 항상 나옵니다. 심연의 인장(Abyssal Signet) 반지이며, 앞서 설명한 방식으로 파멸 접사를 최대 4개까지 붙일 수 있습니다. 이 반지를 키우는 것이 사실상 이 조우를 반복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래 중 하나가 함께 나옵니다.
- 태어나지 않은 리치(The Unborn Lich) — 스태프
- 왕좌에 오른 어둠(Darkness Enthroned) — 벨트
- 불멸의 증오(Undying Hate) — 시간을 초월한 주얼
- 주인의 사슬(The Master’s Tether)
테크로드의 복수(Tecrod’s Revenge) 라는 보조 젬도 나올 수 있습니다.
0.5.3에서 고대의 턱뼈·갈비뼈·쇄골을 떨굴 확률이 추가됐고, 쿨레막의 손아귀에 심연 소모 접사 13종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각 아이템의 옵션과 수치는 장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키에 드랍 확률표가 있긴 하지만 표본 200회의 커뮤니티 추정치이고, 위키 자체가 드랍 항목은 갱신이 필요하다고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수치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준비
- 어디서 멈출지 미리 정해두세요. 힘을 훔칠수록 반지가 좋아지지만 보스도 강해집니다. 욕심내다 실패하면 그 회차 보상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 세 번 다 훔친 뒤의 완전체는 별개의 상대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레벨이 80~82로 올라갑니다.
- 심연 컨텐츠 자체는 지도 콘텐츠 6종에 정리돼 있습니다.
- 방어 기초는 기초 지식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