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의 나무 — 자궁선물로 기폭제와 균열석 만들기
0.5.0 패치노트의 한 줄이 균열 크래프팅 전체를 바꿔놨습니다.
기폭제는 더 이상 몬스터에게서 드랍되지 않으며, 오직 창세의 나무(Genesis Tree) 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균열 맵을 아무리 돌아도 기폭제는 바닥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예전 공략의 “균열 파밍해서 기폭제 모으기”는 이제 성립하지 않습니다. 기폭제를 쓰는 법은 기폭제로 퀄리티 올리기에 있고, 이 문서는 만드는 법입니다.
어디에 있나
아틀라스 시작 지점 남쪽의 허브 파수꾼의 수도원(The Monastery of the Keepers) 에 있는 제작 시스템입니다. 공식 설명은 이렇습니다.
창세의 나무는 자궁선물(Wombgift) 과 벌집피(Hiveblood) 를 소모해 반지, 목걸이, 벨트, 재화를 만듭니다. 창세의 나무 노드를 할당해 어떤 아이템이 만들어질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재료 — 자궁선물과 벌집피
자궁선물과 벌집피는 모두 균열 몬스터에게서 나옵니다. 즉 균열을 도는 목적이 “기폭제 줍기”에서 “재료 모으기”로 바뀐 셈입니다.
자궁선물은 종류별로 들어가는 자리가 다릅니다.
| 자궁선물 | 산출물 |
|---|---|
| 화려한(Lavish) | 재화 |
| 인장(Signet) | 반지 |
| 장식(Ornate) | 목걸이 |
| 띠(Banded) | 벨트 |
| 계시(Revelatory) | 균열석 |
기폭제를 원한다면 화려한 자궁선물을 재화 자궁에 넣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재화가 기폭제일 수 있습니다.
핵심 — 결과를 고르는 게 아니라 확률을 조정한다
창세의 나무는 “기폭제를 만든다” 버튼이 아닙니다. 무엇이 나올지는 무작위이고, 노드를 할당해 그 확률을 조정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노드 배분이 곧 효율입니다.
- 기폭제 확률 — 생성된 재화가 기폭제일 확률 15%
- 기폭제만 생성 가능 — 재화 산출을 기폭제로 한정
- 원하지 않는 종류 제외 — “달리는 기폭제를 생성할 수 없음” 같은 식으로 후보에서 빼는 노드들
- 주얼 기폭제 확률(4%) 또는 강화된 창조(10%) — 제련된(주얼용) 기폭제는 여기서 한 번 더 굴려야 나옵니다
원하는 기폭제 하나를 노린다면 제외 노드를 적극적으로 써서 후보를 좁히는 게 핵심입니다. 13종을 그대로 두고 굴리면 원하는 게 나올 확률이 13분의 1이지만, 절반을 빼면 두 배가 됩니다.
특히 제련된 기폭제는 확률이 이중으로 걸려 있어 훨씬 귀합니다. 재화가 나올 확률 → 그게 기폭제일 확률 → 그게 주얼용일 확률 순서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주얼을 본격적으로 만들 계획이라면 주얼 기폭제 확률 노드를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쓰지 않는 기폭제가 쌓였다면 같은 기폭제 3개를 상인에게 넘겨 무작위 기폭제 1개로 바꾸는 교환이 여전히 가능합니다.
균열 반지와 제련된 균열 반지
균열 반지는 여전히 균열 몬스터와 움켜잡는 손에서 드랍됩니다. 창세의 나무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제련된 균열 반지는 창세의 나무에서만 나옵니다. 확률은 이렇게 겹칩니다.
- 생성된 아이템이 균열 반지가 될 확률 10%
- 그중 제련된 균열 반지가 될 확률 5%
퀄리티 상한 45%짜리 베이스가 이렇게 귀한 이유입니다.
균열석 —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균열 파편 300개를 모으면 계시의 자궁선물이 되고, 이걸 창세의 나무에 넣어 균열석을 만듭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균열석은 더 이상 정점 보스 입장권이 아닙니다. 지금은 아틀라스에 균열 거점을 드러내는 물건입니다. 균열석을 사용하면 그 거점 안의 맵들이 열리고 거기에 입장하게 됩니다.
제쉬트에게 가는 경로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 균열 진행법을 보세요.